새로운 ‘홈CCTV 미니’, ‘IoT 플러그’ 및 ‘스위치’로 구성

▲ LG유플러스가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보살펴주는 ‘반려동물 IoT’를 선보인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보살펴주는 ‘반려동물 IoT’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반려동물 IoT’는 서울시 수의사회 공식 추천 상품으로 ‘홈CCTV 미니’, ‘IoT 플러그’, ‘IoT 스위치’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반려동물 주인은 패키지를 통해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 영상으로 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양방향 음성 통화 기능을 활용해 분리불안 증세가 있는 반려동물에게 목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해 집안 조명, 에어컨, 선풍기, 오디오 등을 켜고 끌 수 있다.

특히 ‘홈CCTV 미니’는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IoT’를 선보이면서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으로, 보안기기인 CCTV의 위압적인 이미지가 아닌 작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별도의 브라켓 없이 간편하게 탁상이나 벽 또는 천장에 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사는 ‘홈CCTV 미니’에 부착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의 고양이, 토끼, 강아지 등 3종의 캐릭터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홈CCTV 미니’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면서 반려견과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는 양방향 음성통화 ▲집안 사각지대 최소화하는 142도 광각 카메라 ▲128GB의 SD카드 용량 지원으로 최대 50일치의 영상 저장 및 예약 녹화 설정 등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200만 화소의 풀HD급 화질로 최대 4배 디지털 줌을 지원하며, 침입감지 시간대를 설정 및 예약할 수 있어 움직임을 감지하는 즉시 문자로 알림을 전송할 수 있다. 동시에 감지 전후 20초 동안의 영상은 자동으로 ‘U+박스(U+Box)’ 클라우드에 저장 가능하다.

요금제의 경우 ‘홈CCTV 미니’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요금제와 ‘스위치’, ‘플러그’, ‘허브’ 등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골라담아IoT’ 요금제가 있다. ‘홈CCTV 미니’는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8,800원(이하 VAT 포함)이며, 타사 인터넷 이용 시 11,000원이다. ‘골라담아IoT’는 5,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9월 말까지 ‘반려동물 IoT’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천 명에게 ‘인터파크 펫’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과 LG생활건강의 ‘시리우스 윌’ 정품 사료 체험팩을 증정한다. 또한 ‘홈CCTV 미니’ 가입 시 ‘플러그’ 또는 ‘스위치’와 ‘홈CCTV 미니’ 캐릭터 액세서리인 ‘토끼 머리띠’ 1종도 무료로 제공한다.

‘반려동물 IoT’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 및 대리점, 고객센터 또는 온라인 직영몰 ‘IoT숍(IoT Shop)’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성필 LG유플러스 IoT 기획담당은 “‘반려동물 IoT’는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이 넘어서고 반려동물이 가족구성원으로 인식되는 시점에서, IoT를 통해 반려동물주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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