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 여러 업체와 파트너 계약 체결

[아이티데일리] 굿모닝아이텍이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존 VM웨어와 넷앱 시스코 중심의 제품 공급으로는 크게 성장해온 굿모닝아이텍은 제 2의 도약을 위해 빅데이터, 보안,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굿모닝아이텍은 최근 좋을, 에버스핀 등과 제품 공급계약을 맺은데 이어 조만간 아카미이와도 협력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굿모닝아이텍은 이들 제품 외에도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필요한 제품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해 빅데이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굿모닝아이텍은 최근 여의도 63빌딩에서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굿모닝아이텍은 새롭게 공급할 제품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30일 자사 고객 대상으로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Learn&Dine Seminar’에서는 좋을의 외주인력통제관리시스템 ‘J-TOPS’, 에버스핀의 동적 보안 솔루션인 ‘에버세이프’ 비즈테코의 데이터통합솔루션 ‘아이샤크(iShark) 제품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조만간 협력계약을 체결할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업체 아카마이도 참여해 자사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IT 외주 보안관리 투입부터 철수까지’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좋을의 안병현 소장은 외주 보안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외주인력에 의한 보안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담당자는 계약, 수행, 종료 등 프로젝트 전 과정에 관여해야 한다는 것. 그는 ‘J-TOPS’는 외주 인력의 투입에서 철수까지 통합관리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에버스핀의 ‘에버세이프. 소개에 나선 하영빈 대표는 동적 보안솔루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시큐리티 코드를 업데이트해도 개발 소스코드가 고정돼 있기 때문에 해킹이 가능한 여타 제품과는 달리 에버세이프는 동적 기반으로 앱이 실행될 때 시차를 두고 보안 모듈을 내려보내 전혀 다른 소스코드의 보안 모듈을 적용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자동으로 무한 보안 모듈을 생성해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 에버스핀의 하영빈 대표는 ‘에버세이프'에[ 대해 동적 보안솔루션으로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비즈테코의 데이터통합솔루션 ‘아이샤크(iShark) 소개에 나선 굿모닝아이텍 빅데이터팀의 김재군 이사는 경찰청과 농림부 등의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또한 아이샤크를 적용해 다른 회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프로젝트를 계획보다 빨리 완료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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