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클라우드 환경 관리·운영 단순화

▲ 뉴타닉스가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를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뉴타닉스(한국지사장 김종덕)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연례 컨퍼런스 ‘닷넥스트(.NEXT) 2017’에서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물론 다양한 멀티 플랫폼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Nutanix Enterprise Cloud OS)’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IBM 플랫폼’ 기반과 델EMC·레노버·시스코·HPE의 온프레미스 환경, AWS·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하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뉴타닉스 캄(Nutanix Calm)’과 ‘뉴타닉스 자이 클라우드 서비스(Nutanix Xi Cloud Services)’도 공개했다. ‘캄’은 뉴타닉스 기반의 프라이빗은 물론 퍼블릭까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자동화와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의 자체 확장 솔루션인 ‘자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오픈 플랫폼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종류와 구축 모델에 관계없이 편리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뉴타닉스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의 멀티 클라우드 지원 환경에 ‘자이 클라우드 서비스’도 추가했다. 따라서 여러 벤더의 클라우드를 쓰거나 하이브리드로 구성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는 우선 시스코 및 HPE 플랫폼에 소프트웨어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며 ‘뉴타닉스 캄’은 2017년 4분기부터, ‘뉴타닉스 자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2018년 1분기부터 제공될 계획이다.

서닐 포티(Sunil Potti) 뉴타닉스 최고 제품 및 개발 책임자는 “별도의 IT 사일로를 프로비저닝하고 관리해야 했던 1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비교했을 때, 멀티 클라우드 IT 전략은 매우 중요해졌다”며,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에 걸쳐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간편하게 사용하도록 지원하며, ‘뉴타닉스 캄’을 통해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 연속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뉴타닉스 자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는 들어 올리고 내려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진정한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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