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간편계좌 등 등록 후 비밀번호 결제 가능

▲ 11번가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적용됐다.

[아이티데일리] 간편결제전문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와 가맹 계약을 맺고, ‘페이코(PAYCO)’ 결제를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는 11번가의 PC와모바일 앱에서 기존 페이코 ID 정보를 활용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 간편계좌, 휴대폰 결제 등 자주 쓰는 결제 수단을 페이코 앱에 한번 등록 해두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NHN페이코는 이번 11번가 적용이 페이코의 온라인 결제 확대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국내 양대 오픈마켓 중 하나인 ‘11번가’ 제휴를 기점으로 최근 페이코 거래액 상승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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