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공유 원칙 준수, 모바일 원스탑 방송 등 다양한 편의 기능 강조

▲ NHN벅스의 ‘팟티’ 자체 방송 수가 1,200개를 돌파했다.

[아이티데일리] NHN벅스(대표 양주일)는 자사의 팟캐스트 서비스 ‘팟티(PODTY)’가 자체 방송 수 1200개를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팟티’는 지난 2월 17일 오픈 후 약 4개월 만에 자체 팟캐스트 방송 수 1200개, 누적 에피소드 3000개, 누적 청취 다운로드 수 2700만 회, 앱 설치 수 6만 2천 건을 기록했다. ‘팟티’를 통해 만들어진 자체 방송은 섬네일 이미지에 표시된 ‘P마크’로 구분할 수 있다.

NHN벅스 측은 ‘팟티’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팟캐스트 정신에 입각한 개방과 공유의 원칙 준수 ▲녹음, 편집, 방송하기 등 팟캐스트에 필요한 기능이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가능 ▲외부 서비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RSS 제공, ▲무료 웹·모바일 호스팅 구축 등 팟캐스터에게 다양한 편의 제공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용자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배너 광고 없이 모든 방송 무료 청취 가능 ▲페이코(PAYCO), 이메일, SNS 등 다양한 계정으로 접속 가능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NHN벅스 측은 “누구나 손쉽게 팟캐스트 방송을 만들고, 듣고, 공유할 수 있는 ‘팟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팟티’가 의미하는 ‘방송을 만드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모두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팟캐스트’처럼, 사용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팟캐스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NHN벅스는 SBS라디오센터와 오디오 콘텐츠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팟티’를 통해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Ghost Station)’ 다시듣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방송과의 협력 관계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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