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그래픽 뉴스(2017.7.4)

[아이티데일리] 한국의 인공지능(AI) 연구역량이 중국, 일본 등 주변국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로 보는 대학, 공공연구기관 혁신역량’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AI 혁신 역량은 세계 10위권으로 평가됐다. AI 혁신 역량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이었다.

한국은 중국과 비교해 AI 각종 지표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 국내 AI 논문은 중국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AI 연구자 현황에서 카이스트는 178명으로 34위에 그쳤다. 중국과학원이 보유한 1429명의 8분의 1 수준이다. 대학과 공공기관의 연구 역량강화와 인재 양성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달리는 中 vs 걷는 韓”…AI 연구역량 中 1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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