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보조배터리, 공유기 기능 결합…배터리 절감 기술로 최대 30시간 사용

▲ ‘글로벌원 에그’ 제품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화웨이는 KT를 통해 해외 로밍이 가능한 LTE 에그 단말 ‘글로벌원 에그(Global-One egg)’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원 에그’는 KT가 출시한 ‘LTE 에그 플러스(LTE egg+)’ 단말 3종 중 하나로, 데이터로밍 신청 시 전 세계 주요 100여 개 국가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와이파이, 보조배터리, 공유기 기능을 하나에 결합한 ‘글로벌원 에그’는 약 195g의 무게에 배터리 절감기술(C-DRX) 적용으로 최대 3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6400mAh의 고용량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해 휴대용 보조 배터리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WAN/LAN 연결 시에는 무선 인터넷 공유기로 자동 전환돼 최대 32명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해 LTE 데이터 걱정 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 전용 앱 ‘화웨이 하이링크(HUAWEI HiLink)’를 다운로드하면 기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단말 간 사진 공유도 가능하다.

▲ ‘글로벌원 에그’ 제품 기본 정보

‘글로벌원 에그’는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올레샵’에서 3일부터 구매 및 가입할 수 있다. 가격은 16만 5,000원(VAT 포함)이며 KT ‘LTE 에그플러스(egg+) 11’, ‘LTE 에그플러스 22’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다. ‘LTE 에그플러스 11’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1만6,500원(VAT 포함)에 11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KT ‘올레샵’은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 1만 1,000원 상당의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쿠폰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보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일본 및 한국 지역 총괄은 “화웨이 ‘글로벌원 에그’는 올해 휴가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소비자들이 반드시 눈여겨봐야 할 프리미엄 포켓 와이파이 제품”이라며, “화웨이가 KT와 함께 한국 시장 최초로 해외 로밍이 가능한 LTE 에그 제품을 출시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한국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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