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탑재, 출고가 35만 2천 원

▲ LG전자가 태블릿PC ‘G패드4 8.0 FHD LTE’를 4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LG전자(부회장 조성진)는 태블릿 PC ‘G패드4 8.0 FHD LT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전용으로 4일부터 선보이는 ‘G패드4(G Pad IV) 8.0 FHD LTE’는 290g의 무게에 16:10 비율의 8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가로, 세로, 두께 각각 216.2mm, 127.0mm, 6.9mm으로 핸드백이나 파우치는 물론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넣는 것도 가능하다.

제품 우측의 별도 ‘Q버튼’으로 블루라이트 차단율을 4단계로 조절해 눈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보기 편한 모드’, 화면을 분할해 한 화면에서 2개의 앱을 동시에 쓸 수 있도록 한 ‘듀얼 윈도우’, 나만의 패턴으로 화면을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는 ‘노크 코드’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사용자는 별도 구매한 ‘플러스 팩’을 통해 거치대, 외장 배터리, 스피커, USB 포트 등을 포함하는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G패드4 8.0 FHD LTE’의 출고가는 35만 2천 원으로, LG유플러스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태블릿에 내장된 LG 스마트월드 앱에서 ‘플러스 팩’을 8만 2천 원에 판매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편리한 휴대성과 탁월한 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태블릿PC의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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