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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NAC 시장 "외산업체가 키우고 잔치는 국산업체가 벌인다"커스터마이징 용이성 및 가격 이점 앞세운 국산 솔루션 '선호'

▲ 유넷시스템의 NAC솔루션 '애니클릭NAC 솔루션'사진





기업의 핵심 기술 및 주요 정보 유출에 대비해 내부 보안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NAC(Network Access Control)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서, 유넷시스템과 지니네트웍스 등 국산업체들이 외산업체들을 제치고 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작 국내에 NAC이라는 개념을 도입, 확산시킨 것은 시스코, 주니퍼 등의 외산업체였으나, 커스터마이징의 용이성 등을 앞세운 국산 업체들이 한발 앞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국내 NAC솔루션 업체들이 확보한 주요 고객사는 한국석유공사, 수원시청, 삼성/롯데 그룹, 신한은행 등으로 사이트 수만 따졌을 때 외산업체에 두 배 정도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NAC 시장을 두고 국산 업체들 간의 '민속 씨름판'이란 말도 나오고 있다.

NAC 솔루션은 지점망 PC가 본사 네트워크망에 접속 시 내부 정보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단말 자체의 '접근제어' 및 정보 접근에 대한 '사용자 권한 제어'가 핵심 기능이다. 또 기업별 보안 취약성(위험도)에 따른 네트워크 패치도 기본으로 지원해야 한다. 이처럼 NAC 솔루션은 각 기업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요구가 특히 많은 만큼 현재 이 시장에서는 서비스 대응력 및 커스터마이징의 유연성 때문에 국산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국산 제품은 현재 외산 NAC 솔루션 가격에 비해 70~80%로 저렴하다.

국산 NAC솔루션 업체들은 "초기 외산 NAC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하다가 최근 국내 제품으로 교체하는 기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산 NAC 솔루션 및 벤더 보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조건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대응하고 가격적 이점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NAC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들은 국산 제품을 더 선호하고 있다는 게 해당 업체들의 설명이다.

유넷시스템 관계자는 "올해 NAC 매출 수익만 100억 정도를 잡고 있을 정도로 이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며 내년에는 NAC솔루션을 앞세워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보안시장 3대 이슈 안에 꼽히는 NAC 솔루션 도입이 최근 활성화 되면서 안티바이러스, IPS(침입방지시스템) 등의 시장처럼 이 시장 역시 국내 업체들이 장악할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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