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데이터 패브릭 구현해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구현

 
[아이티데일리] 맵알테크놀러지스(한국지사장 이진구)는 파일 및 컨테이너를 관리하는 클라우드-스케일 데이터 저장소 ‘맵알(MapR)-XD’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맵알 단일 데이터 플랫폼의 한 부분인 ‘맵알-XD’는 핫(hot), 웜(warm), 콜드(cold) 데이터를 자동으로 계층화하며, 고객들이 더욱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 및 운영 애플리케이션이 내재된 광범위한 글로벌 데이터 패브릭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맵알–XD’는 데이터 격리를 제거하고 파일 및 컨테이너 관리를 간소화하며, 통합된 보안, 데이터 보호, 다양한 데이터에 대한 고가용성을 제공한다. 업계 표준 API를 통해 접근함으로써 동일한 기본 데이터로 개발 및 관리를 간소화하고 무질서한 데이터를 제거할 수 있으며, 지속성이 요구되는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컨테이너 클라이언트를 포함한다.

또한 클라우드 인스턴스(Instance) 및 수천 개의 범용 서버로 쉽게 확장하거나, 수조 개의 파일과 엑사바이트 데이터를 지원하며 단일화된 글로벌 네임스페이스를 통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단일화된 뷰를 제공해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및 컨테이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논리적 파티셔닝(logical partitioning), 이기종 워크로드를 위한 병렬 처리, I/O 형태 변환 및 최적화를 통한 병목 현상 제거 등과 같은 자동화된 기능도 함께 제공하며, 이를 통해 클러스터 간의 최대 성능을 보장한다. ‘맵알-XD’는 전형적인 네트워크 파일 시스템(NFS) 게이트웨이 보다 10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POSIX 클라이언트를 포함하고 있다.

MapR-XD는 엣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을 동일한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플래시와 디스크 및 클라우드 계층 전반에 걸쳐 다중 관리가 가능하고, 컨테이너 지원 및 자동화된 데이터 이동이 가능해져 성능, 비용, 규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IoT 데이터 소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맵알테크놀러지스는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가 데이터 시대로의 큰 도약을 위한 ‘세대변혁 리플랫폼 과정(generational replatforming)’의 한 가운데 있다며, 플래시와 Nvme기술의 급속한 보급, 엣지에서 클라우드와 IoT를 도입, 활용 사례와 워크로드의 변화, 딥러닝 기술에 따른 새로운 요구사항 증가 등이 중요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아닐 가드레(Anil Gadre) 맵알테크놀러지스 제품관리부문 수석부사장은 “‘맵알-XD’는 핵심적인 최신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고객과의 협업과 기술혁신의 결과”라며, “맵알이 제공하는 단일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및 메타데이터에 대한 글로벌 뷰를 제공해 데이터 패브릭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분석 및 운영을 위한 광범위한 종류의 데이터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