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중심 직업교육과 현장중심 도제교육 장점 접목

▲ 한국SW산업협회가 고교과정 일학습병행제의 일환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일학습병행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관련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사업단 협약기업 간담회’를 29일 개최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고교과정의 일학습병행제 과정으로, 우리나라의 학교중심 직업교육과 독일·스위스의 산업현장중심 도제교육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규종 유비씨 대표 및 협약기업 관계자, 김태갑 경기도 교육청 장학관, 이견호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교장, 정성억 인평자동차정보고등학교 교장 등 사업단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 및 사업단 소개, 2017년 운영 및 사업계획 등을 소개하였으며,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의 고용노동부 사업 안내 및 참석자간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서홍석 협회 부회장은 “4차 산업시대에서 SW산업은 핵심 산업이 됐다”며, “산업계가 원하는 현장 실무 중심의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일학습병행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충실히 운영해, 타산업의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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