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은 내년 8월까지 서울외국환중개의 ▲외환중개시스템 및 정보계 시스템 기능 개선 ▲서버,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등 IT운영관리 인프라 구축 ▲시스템 구축 후 5년 간 IT 인프라 유지보수 등 IT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번 ‘신외환중개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문접수와 데이터 전송방식을 개선하고, 서버 이중화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장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반적인 외환중개프로세스와 데이터·화면 등을 위한 표준화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확장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설명이다.

이태하 대우정보시스템 사장은 “대우정보시스템의 다양한 대형 IT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외국환중개의 IT시스템 최적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