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요소기술 관련 기업솔루션과 논문 발표

▲ ICT 플랫폼학회는 최근 백석대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위한 지능정보 플랫폼”이란 주제로 하계학술대회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플랫폼 학회 회장단.
[아이티데일리] ICT 플랫폼학회(학회장 강윤희)는 지난 6월 16일 백석대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위한 지능정보 플랫폼”이란 주제로 하계학술대회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갑종 백석대 총장의 환영사와 김판석 아시아행정학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요소기술 관련한 기업솔루션과 논문들이 발표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휴보젠트(인간화된 로봇 대행자 : Humanized Robotic Agent)’라는 개념을 정의한 김판석 교수팀이 주도하는 지능정보행정 관련 초청논문발표와 별도의 토론회도 열렸다.

홍길표 백석대교수는 ‘공공부문의 4차산업혁명 대응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국내 공공기관들의 지능정보화를 필두로 한 제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의 대응현황과 함께 미래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목원대 고대식 교수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5대 행정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획, 집행, 규제 및 중재등과 행정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행정 수행 타당성을 확보하는 노력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정확한 법제도 적용을 통하여 행정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후 전자정부 전문가인 정충식(경성대) 교수를 비롯한 네분의 공학 및 행정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는 서울대 김동욱 교수팀에서 정의하는 ‘지능정보 행정’의 합리적이고 시의적절한 도입을 위해 ICT 전문가와 행정전문가의 지속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견해에 모든 참석자들이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ICT플랫폼학회 회장인 백석대 강윤희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및 토론회 과정 속에서 행정, 경영, 정보통신 등의 학문적 융합과 산학연관이 참여한 참여자 융합 과정을 통해 입체적인 관점에서 미래 4차 산업혁명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제적인 해법들이 제시되었으며, 앞으로 본 학회를 통해 이러한 논의의 과정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