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상시 구동되는 NAS에 최적화된 성능 및 신뢰성 갖춰”

▲ 도시바 NAS용 8TB HDD ‘MN05ACA800’

[아이티데일리] 도시바일렉트로닉스코리아 국내 총판 주영통신은 PC 및 NAS(네트워크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MN05’ 시리즈 라인업인 8TB 용량의 ‘MN05ACA8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MN05ACA800’은 종전 6TB ‘MC04’ 시리즈보다 최대 용량이 약 33%가량 늘어났으며, 지속 데이터 전송 속도는 초당 230MiB(메비바이트)로 약 35% 향상됐다. 평균고장시간(MTTF)도 1백만 시간으로 약 25% 개선됐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용량과 속도, 신뢰성의 향상으로 시스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는 비용효율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4시간 상시 구동되는 NAS 시스템의 특성을 고려한 안정적인 성능과 호환성은 물론, 회전 진동 보상 기술(rotational vibration compensation technology)을 통해 멀티 베이(Multi Bay)의 타워형 인클로저를 지원한다. 연간 정격 작업량 180TB를 전송할 수 있으며, 128MiB의 버퍼를 갖춘 ‘MN05ACA800’은 3년의 무상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영통신은 이번 NAS용 8TB HDD 출시를 기념, 도시바 클라우드 및 NAS HDD 2~8TB 제품의 온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인텔 ‘옵테인 메모리 16GB(7만 원 상당)’ 및 보조배터리(1만 원 상당) 증정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영통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영통신은 IDC의 최신 시장보고서를 인용, 도시바가 2015년 대비 2016년 수익 및 판매량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HDD 공급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17년 2월 기준으로 도시바의 니어라인 엔터프라이즈급(Near-line Enterprise) HDD 누적 생산량은 1,000만 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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