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국 230여개 금융기관 잔액·거래내역 등 실시간 관리 가능

 
[아이티데일리] 쿠콘(대표 김종현)은 자사의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 ‘글로벌 MBS(Multi Bank Service)’를 KEB하나은행 ‘1Q뱅크 CMS 글로벌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MBS’는 기업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국 230여개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법인의 자금을 손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MBS’를 자사의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의 흩어져 있는 해외계좌 잔액과 거래 내역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MBS’를 활용해 사용자는 해외계좌의 잔액과 거래내역을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일자의 자금현황을 볼 수 있는 시재보고서도 제공한다. 또한 해외 현지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UI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의사항에 응대할 수 있도록 다국어 전담 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해외에 진출하는 기업이 점차 많아지면서 해외 자금관리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는 단계”라며, “이에 따라 금융기관과 기업들로부터 ‘글로벌 MBS’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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