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G 인텔 OPA 혹은 인피니밴드 EDR 지원하는 고집적 HPC 솔루션 제공

▲ 슈퍼마이크로 ‘X11 슈퍼블레이드’

[아이티데일리] 슈퍼마이크로 한국 공식 수입원 넥스트와이즈는(대표 유영주) 슈퍼마이크로가 ‘X11 8U/4U 슈퍼블레이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 ‘X11 슈퍼블레이드’ 시스템은 인텔 ‘옴니패스 아키텍처(Omni-Path Architecture, OPA)’를 지원하는 차세대 ‘제온(Xeon)’ 프로세서 확장형 제품군, ‘스카이레이크(Skylake)’를 탑재하게 된다. 

고성능 및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고성능·고집적 솔루션으로 1개의 100G 인텔 OPA 혹은 100G 인피니밴드 EDR 스위치를 지원하거나, 2개의 10/25G 또는 4개의 25G 이더넷 스위치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최대 20개의 2소켓 서버나 10개의 4소켓 서버, 또는 20개의 ‘제온 파이(Xeon Phi)’ 기반 서버까지 지원 가능하며 여기에는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을 위한 업계 표준의 개방형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가 통합돼 있다.

특히, 100G 인텔 OPA 스위치는 많은 처리량과 저지연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게 특징이다. 고성능 워크로드를 위해 최대 수천 개의 노드로 확장할 수도 있으며, 혼잡한 경로를 찾아낼 수 있는 적응형 라우팅 기능 등도 제공한다.

찰스 량(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인텔 OPA 기반 스위치와 통합된 ‘슈퍼블레이드’ 플랫폼은 100ns(나노초)의 낮은 응답 지연속도와 100Gb/s의 극대화된 처리량을 보여주는 고집적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새로운 ‘슈퍼블레이드’를 통한 더욱 확장된 HPC 인프라 배치로 동급 최고의 밀도와 처리 성능, 고성능 통합 패브릭의 이점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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