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이디엠’, 클라이언트 부문에 이어 서버 부문까지 호환성 입증

▲ MDS테크놀로지 관계자가 OMA 상호운용성 테스트 세미나에서 ‘네오아이디엠’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네오아이디엠(NeoIDM)’이 OMA(Open Mobile Appliance)가 주최한 상호운용성 테스트(TestFest)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OMA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 국제 규격 표준화 단체로, IoT 디바이스 간의 네트워크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LwM2M과 같은 표준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매년 표준 프로토콜 기반 클라이언트 및 서버에 대한 상호운용성 테스트 결과를 공개한다.

MDS테크놀로지의 ‘네오아이디엠’은 지난해 10월 클라이언트 부문 상호운용성 테스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달 개최된 서버 부문 테스트에서도 42개 기업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만식 MDS테크놀로지 상무는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은 국제표준 프로토콜과의 상호운용성이 중요해 광범위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며, “향후에는 ‘네오아이디엠’의 지원 프로토콜을 확장해 OMA DM 기반 플랫폼으로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아이디엠’은 이기종, 저사양 센서·게이트웨이에도 적용 가능한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이다. 국제 표준 규격인 LwM2M 기반으로 설계돼 연산 능력과 배터리에 제약이 많은 IoT 환경에 최적화돼있으며, 스마트홈·공공서비스·금융·스마트카·보안·헬스케어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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