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정확한 시장 예측 모델 개발…업무 편의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NH투자증권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솔루션 ‘애저 머신러닝(Azure Machine Learning)’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AI)과 같은 최신 기술을 이용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애저 머신러닝’, ‘애저 SQL DB’, ‘파워 BI(Power BI)’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 변화 요소를 분석하고 리스크 및 트렌드를 예측하는 모델 개발을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애저 SQL DB’를 통해 안전하고 고성능으로 데이터를 축적 및 관리하고, ‘애저 머신러닝’과 알고리즘 기반의 예측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데이터를 필요한 관점에 따라 개별적으로 시각화 할 수 있는 ‘파워 BI’를 통해 웹 기반의 API로 업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예측해낼 수 있는 정보를 관리하고 신속한 시장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애저 머신러닝’을 도입했다”며,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PaaS 서비스 접목으로 금융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이사는 “NH투자증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머신러닝 및 DB 솔루션을 통해 더욱 정교한 예측 모델을 구현하게 됐다”면서, “금융업계가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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