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형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간편한 설치로 인정받아”

▲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DCS 어워드 2017’에서 ‘올해의 데이터센터 캐비닛과 랙 제품’으로 선정됐다.
[아이티데일리]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자사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DCS 어워드 2017’에서 ‘올해의 데이터센터 캐비닛과 랙 제품(Data Centre Cabinets and Racks 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제품은 하이퍼 컨버지드 (Hyper-converged)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모듈형 모델로 간편하게 설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은 데이터센터 전문가와 고객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하이브리드와 에지(edge)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에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적용,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구현한다. 거리, 공간 또는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기에 어느 장소에서든지 비용효율이 높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신속하게 설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다양한 형태의 표준화된 모델로 구성되며, 사전에 검증된 모듈형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안전하다. 데이터 인텐시브(data intensive), 데이터 지연시간(data latency), 대역폭에 민감한 에지 컴퓨팅 로드(bandwidth-sensitive edge computing loads) 등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동일한 인프라를 지원한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표준 물리 인프라를 활용, 설계비용을 절감하면서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전원 분배, DCIM(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쿨링, 보안, 화재 감시 등을 포함하는 전원 보호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롭 맥커낸(Rob McKernan) 슈나이더일렉트릭 유럽 및 글로벌 IT 채널 부회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DCS 어워드로부터 차세대 에지 데이터센터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DCS 어워드의 심사위원단뿐만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센터 전문가와 고객들로부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더욱 뜻깊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의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 부문 리더십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6월 29일 개최되는 시스코 데이터센터 서밋에 스폰서로 참가, ‘DCIM 쿨링 옵티마이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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