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넷기어코리아(지사장 김진겸)는 랜섬웨어 예방은 물론 다양한 관리 및 보안 기능이 탑재된 중소규모 기업용 6베이 및 8베이 데스크톱형 NAS(네트워크 스토리지)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국내 정식 출시되는 넷기어 ‘레디나스 RN426’ 및 ‘RN428’ 모델들은 중소규모 기업에서 중요한 파일, 문서, 데이터 자료 및 대용량 멀티미디어 리소스 등을 중앙에서 편리하게 저장하고, 공유하며, 백업 및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6개 혹은 8개의 하드디스크 장착이 가능한 데스크톱형 NAS로, 두 모델 모두 한층 강력해진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메모리도 향상돼 더욱 안정된 성능과 빠른 데이터 처리 및 전송 속도를 보장한다.

넷기어 NAS 제품들은 스토리지가 작동 중에도 디스크 삽입을 통한 용량 확장이 가능한 ‘핫스왑’ 기능은 물론, 별도 설정 없이 자동 RAID를 구성해 주는 ‘X-RAID2’ 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원격지에서도 편리한 데이터 저장 및 복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복제 기능 등 엔터프라이즈급에서 필요한 5단계 데이터 관리 및 다양한 재해 복구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다.

넷기어 ‘RN426’, ‘RN428’ 두 제품 모두 4개의 기가비트 포트를 내장해 다른 네트워킹 장비와의 연결 시에도 병목현상을 해결해주며, 별도로 2개의 USB 3.0 포트를 내장해 기타 디지털 장비와의 접속을 도와준다. 2.5인치 및 3.5인치 SATA/SSD 드라이브 타입 모두를 지원하며, 실시간 안티바이러스 및 암호화 기능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네트워크 침입 및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이 밖에 윈도우즈와 맥(Mac)은 물론 리눅스, 유닉스 등 모든 대중적 운영체제(OS)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보여준다.

넷기어 측은 “넷기어 6베이 및 8베이 데스크톱형 네트워크 스토리지 신제품들은 기업에서 치명적인 위협으로 인식되는 랜섬웨어로부터 중요한 파일 및 데이터를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편리하게 기존 데이터를 원하는 시점부터 복제 및 복구할 수 있는 무제한의 스냅샷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면서, “즉, 랜섬웨어에 감염돼 파일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미리 설정해 둔 무제한 스냅샷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 저장된 전체 데이터를 즉시 복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