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8회 클라우드 프런티어 2017(The 8th Cloud Frontier 2017)’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Cloud Everywhere: Cloud-based 4th industrial Revolution’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로, 2010년 KT가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이래 매년 진행되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산업 관계자 및 정부 유관 담당자를 포함, 누적 참석자 8천여 명에 달하는 이번 행사에는 2천여 명의 참여 신청자가 몰리며 클라우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상무의 환영사로 시작한 행사는 클라우드와 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활용 기술과 현황을 살펴보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와 금융감독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텔코리아, 델(Dell), 제노솔루션 등 클라우드 사업 관련 정·재계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금융, 교육, 의료,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별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그리고 이를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했으며, 클라우드 도입 성공 사례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KT는 클라우드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 계획은 물론, 특히 금융 클라우드, 공공 클라우드, 클라우드 도입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유클라우드 비즈(ucloud biz)’, ‘기가오피스’, ‘비즈메카’ 등 자사의 기업전용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부스를 마련하고 KT ‘유클라우드 비즈’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 로비에는 KT를 포함해 인텔코리아, 아카마이, 한국넷앱, 트랜드마이크로 등 18개 기업의 전시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클라우드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상무는 “클라우드는 지능정보사회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ICT 인프라 기반을 이끄는 핵심 활용 기술”이라고 밝히며 “국내 1위 IDC와 기가급 네트워크 인프라를 운영하는 KT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로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해 4차 산업혁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