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V2X 트랜스시버 802.11p 모듈, 소비자에 폭 넓은 선택권 제공

▲ 유블럭스 ‘VERA-P1’ 모듈

[아이티데일리] 유블럭스는 전장용 트랜스시버 모듈 시리즈 ‘VERA-P1’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VERA-P1’ 모듈은 차세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IEEE 802.11p 표준을 준수한다. 최대 약 1km까지 통신할 수 있는 ‘VERA-P1’은 미국 및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WAVE(차량 환경에서의 무선 접근), DSRC(근거리 전용통신) 및 ETSI ITS G5를 완벽히 준수해 설계됐다.

다양한 제품 모델 간의 완벽한 핀 호환성을 보장해 소비자에게 폭 넓은 선택을 제공하며, 시스템 유연성 증가와 함께 호스트 프로세서와는 USB 및 SPI 인터페이스로 연결된다. 안테나 구성에 따라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순정품 및 애프터마켓 고객, 그리고 도로에 설치되는 인프라에 적용을 고려해 간편하게 탑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스타스 메이메티스(Costas Meimetis) 유블럭스 근거리 무선기술 관련 제품전략 총괄 이사는 “이번 ‘VERA-P1’ 모듈의 도입으로 우리는 요동치는 신생 시장에 더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유블럭스와 그 고객들을 위한 최신 세대의 V2X 트랜스시버 모듈로서, THEO V2X 모듈에 사용된 동급 최고의 RF 서브 시스템을 토대로 구성된 ‘VERA’는 더 작고 더 적은 비용으로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