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게이밍PC ‘리전’ 브랜드와 WOW 최신 확장팩 ‘군단(Legion)’ 콜라보

▲ 레노버 ‘리전 Y720’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WoW)’와 협업해 국내 게이밍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레노버는 자사의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인 레노버 ‘리전(Legion)’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해 WoW의 최신 확장팩 ‘WoW: 군단(Legion, 리전)’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레노버 ‘리전’ 시리즈에 관련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레노버는 이미 지난 5월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 광장에서 진행된 ‘WoW 무법항 거래소’ 행사에서 ‘리전’ 시리즈를 활용한 ‘WoW: 군단’ 체험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게이밍PC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레노버의 ‘리전’ 시리즈 ‘Y720’과 ‘Y520’은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상위 모델인 ‘Y720’은 인텔의 최신 카비레이크 CPU인 ‘코어 i7-7700HQ’ 프로세서와 GDDR5 6GB 메모리의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을 탑재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이다. 풀HD(1920×1080) IPS 눈부심방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 JBL 3W 우퍼 스피커로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엔비디아 VR레디(VR READY) 인증을 획득해 가상현실 게임 구현이 가능하며, 통합 엑스박스 원(Xbox One) 무선 리시버 옵션을 지원한다.

▲ 레노버 ‘리전 Y520’

또한, ‘리전 Y520’은 인텔 7세대 ‘코어 i7-7700HQ’ 프로세서, GDDR5 4GB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Ti’ GPU 등을 탑재해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자랑한다. 15.6인치 풀HD(1920×1080) 지원 IPS 디스플레이와 하만 인증의 2W 스테레오 스피커, 강렬한 적색의 백라이트 키보드,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으로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한국레노버는 게이밍PC 브랜드인 ‘리전’의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현재 회원을 모집 중이다. 향후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커뮤니티 가입신청을 완료한 가입자 중 30명을 선정해 WOW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전 세계 1위 PC 기업인 레노버와 온라인 PC게임 선도업체 블리자드의 협업으로 게이밍 업계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레노버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레노버는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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