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뉴스(2017.6.13)

[아이티데일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행보가 거침없다. 최근 알리바바 주가는 연초 대비 30% 이상 뛰어올랐고, 시가총액은 3,000억 달러(약 339조 원)를 넘어섰다. 알리바바 성장 1등 공신인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파이낸셜(마이금융)’도 승승장구한다. 앤트파이낸셜이 선보인 재테크 상품(위어바오) 수신고가 미 최대은행 JP모건체이스를 추월하는 등 전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앤트파이낸셜은 중국 1위에서 벗어나 눈을 해외로 돌린다. 인도 ‘페이틈’, 한국 ‘카카오페이’ 등에 공격적 투자를 진행했다. 마윈 회장이 주시하는 시장은 최종적으로 미국이다. 마윈 회장은 올 1월 송금전문기업을 인수한데 이어 최근 “5년내 미국 100만 중소기업을 알리바바 플랫폼에 끌어들이겠다”고 밝혔다. 

▲ 알리바바 키운 '알리페이', "이젠 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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