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에이수스, HP 브랜드 데스크톱, 올인원 제품 출시…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 증정

▲ AMD가 델, 에이수스, HP 브랜드의 ‘라이젠’ 데스크톱 및 올인원 제품을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AMD코리아는 델코리아, 에이수스코리아, HP코리아와 함께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 및 올인원 제품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AMD ‘라이젠’은 ‘젠(Zen)’ 코어 아키텍처 기반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출시 후 뛰어난 멀티코어 성능과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았다. 지난 3월 최상위 라인업인 고성능 프로세서 ‘라이젠 7’을 시작으로, 4월 초 탁월한 가성비의 ‘라이젠 5’를 출시한 AMD는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 분야에 특화된 ‘라이젠’ 프로세서 탑재 PC가 폼팩터에 관계없이 최고의 PC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 기념 이벤트는 델의 ‘인스피론(Inspiron)’ 라인업 7종, 에이수스 및 HP의 게이밍 데스크톱 각 1종을 포함해 총 9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 11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대상 품목을 구매한 후 상품평을 남기는 구매자에게 게이밍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제품별로 보면 델의 게이밍 데스크톱인 ‘인스피론 5675’와 올인원 제품인 ‘인스피론 27 7775-AiO’에는 최상의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위해 AMD ‘라이젠 7’ 및 ‘라이젠 5’ 프로세서와 ‘라데온(Radeon) RX 500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동시에 탑재됐다. 델은 다양한 조합의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카드로 7종의 제품을 구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에이수스의 게이밍 데스크톱 ‘G11DF-KR008T’와 HP의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톱인 ‘오멘 타워(OMEN Tower)’에는 ‘라이젠 7’의 최상위 모델인 ‘1800X’가 탑재돼 고사양의 게임 플레이를 더욱 원활하게 돕는다.

AMD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PC 제조사의 노하우와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춘 PC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게 된 것은 PC 시장에서 ‘라이젠’ 프로세서가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AMD는 유수 PC 제조사와의 탄탄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PC 시장 혁신을 이끌어내고, 더욱 만족스러운 컴퓨팅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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