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제작, 고사양 게임, 생생한 VR 경험 지원

 
[아이티데일리] AMD(CEO 리사 수)는 지난 5일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하는 ‘라데온 프로 500 시리즈(Radeon Pro 500 Series)’ 그래픽카드를 공개했으며, 최근 발표된 아이맥(iMac) 제품 2종에 해당 제품이 탑재된다고 밝혔다.

AMD는 ‘라데온 프로 500 시리즈’가 올인원 시스템에서 UHD급 이상의 콘텐츠 창작에 최적화된 것은 물론, GPU 가속을 통해 게임 플레이 및 VR에서 보다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전달하는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라데온 프로 50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최대 5.5테라플롭스(TFLOPS)의 연산 능력을 바탕으로 사진, 디자인, 영상, 게임, VR 콘텐츠 제작 등의 고해상도 비주얼 작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폴라리스(Polaris)’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아이맥’과 같은 올인원 시스템에 최적화된 성능과 작업 효율을 제공한다.

‘라데온 프로 500 시리즈’는 21.5인치 및 27인치 ‘아이맥’에 탑재될 예정이며, 어도비(Adobe)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 ‘포토샵(Photoshop)’, 더파운드리(the Foundry)의 ‘누크(Nuke)’, ‘마리(Mari)’, ‘Modo(모도)’ 등 ‘맥(Mac)’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라데온 프로렌더(Radeon ProRender)’의 포토리얼리스틱 광선 추적(photorealistic Ray-tracing) 렌더링 기술을 제공해 ‘오토데스크(Autodesk)’, ‘마야(Maya)’, 맥슨(Maxon)의 ‘시네마4D(Cinema 4D)’ 등의 프로그램에서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 제작을 뒷받침한다.

라자 코두리(Raja Koduri)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 총괄 수석 부사장은 “AMD ‘라데온 프로 500 시리즈’는 올인원 시스템에서의 콘텐츠 제작, 게이밍, VR 경험에 이르는 폭 넓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제작자들은 ‘라데온 프로 500 시리즈’를 통해 독창적인 툴과 새로운 API를 더욱 빠른 속도로 경험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최고의 독창성을 이끌어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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