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자동분류, 이미지, 다국어 검색 등 특화된 검색기능 제공

 
[아이티데일리]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문서 자동분류, 이미지 검색 등 특화된 검색기능을 탑재한 지능정보 검색솔루션 ‘코난 리파인더(Konan Refinder)’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난 리파인더’는 데이터의 DB화에서 나아가, 사내 산재돼있는 각종 문서에 대한 실시간 검색을 통해 보다 원활한 지식 공유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지식정보 공유 솔루션이다. 개인 PC나 파일서버에 생성된 문서를 실시간으로 통합 검색결과에 반영하고 집중화해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한편, 관리자가 사용자의 검색결과보기 권한을 설정할 수 있어 문서중앙관리 연계시스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코난 리파인더’는 ▲문서 자동분류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 검색 ▲다국어 검색 등 특화된 지능정보 검색기능이 특징이다.

먼저, 문서 자동분류 기능은 대규모 문서를 주제나 기준에 맞게 분류하는 기능이다.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문서나 파일들을 사람이 수작업으로 처리하기 어려울 때 사용하며, 고도의 자연어처리 기술을 활용해 문서를 내용기반으로 분류함으로써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딥러닝 오토 인코더 기법과 클러스터링 기술 기반으로 이미지 검색기능도 제공한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지속적인 이미지 분석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한 딥러닝 인식 프레임워크를 활용,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된 이미지 검색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대량의 이미지에 대한 패턴, 유사성, 색상 등에 대한 검색을 가능케 한다.

아울러, 중국어, 일본어, 영어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언어에 대한 다국어 검색을 지원하며, 특화 검색기술의 오픈API, 웹 뷰어, 모바일 원격 검색 등이 제공되므로 유연한 시스템 연동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이러한 ‘코난 리파인더’는 범용 제품인 기존 검색 솔루션과 달리 전문검색시장 중심의 버티컬 제품으로, 제품 용도가 명확하고 사용성이 강화됐기 때문에 고객 요구 구현에 최적화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R&D 활동에 매진해온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석기술이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며 빅데이터 검색과 분석에 대한 당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확장시키고 있다”며, “‘코난 리파인더’가 빅데이터 검색과 활용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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