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로 UI 프로그램 개발 시, 비동기 함수 호출이나 이벤트 처리가 많아 개발 실수로 인해 오류 및 성능 저하가 빈번하게 발생, 기존 X-인터넷 제품 등을 통해 동기식 프로그램 방식에 익숙해진 개발자들은 이벤트 구동형(Event-Driven) 또는 비동기 방식 코딩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번 특허는 업무 처리의 복잡한 순서나 처리 조건을 GUI 기반 ‘프로미스 워크플로우(Promise Work flow)’로 정의, 비동기 호출 결과가 도착했을 때 처리 로직만 구현해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한다. 프로그램의 복잡성을 줄여 개발생산성을 높이고, 코딩 오류 및 성능저하를 제거해 응답속도를 최적화, 개발자들이 HTML5 프로그래밍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실수를 줄이면서 품질과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특허 관련 기술은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웹스퀘어5’ SP1에 이미 ‘프로미스 워크플로우’ 기능으로 탑재됐다. 해당 기능을 활용해 프로그래밍을 할 경우 프로그램의 복잡도는 200~300% 개선 효과가 있고, 뛰어난 성능 튜닝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측은 “웹 표준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웹스퀘어5와 관련 웹 표준 제품에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손쉬운 웹 표준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