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미들웨어 분야에서 외산 SW 대체

[아이티데일리] 순수 국산 대용량 분산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MOM(Message Oriented Middleware) 솔루션인 타이탄 스마트브로커의 제조사인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가 한국상용SW협회,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상용SW명품대상에서 국내 상용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상용SW협회상을 지난 6월 2일 수상했다.

 
2001년 TP-모니터(Monitor) 계열의 트랜잭션(Transaction)을 처리하는 ‘trbTiTan 1.0’을 발표한 에이치투오시스템은 금융권의 ‘거래, 조회, 체결’ 분야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계속해서 국내 최초로 PC 기반 사용자 환경을 위한 대용량 분산처리 미들웨어인 타이탄 이벤트브로커(TiTAN EventBroker)와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는 타이탄 스마트브로커(TiTAN SmartBroker)를 개발하는 등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국내에서는 시스템 구축시 ‘DB, 프레임워크, UI, 보안, WAS’등 SW를 통합해야 하고, 시스템 오픈 이후 비즈니스 로직(Business Logic)이 추가돼 장애에 대한 위험 부담(Risk)이 크다. 에이치투오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능개선, 고도화, 차세대 사업’에서 기존 외산 SW들의 구조적인 한계를 벗어나는 아키텍처를 선보여 왔다. 특히 풀링(Polling) 처리를 푸시(Push)로 전환하고 비동기(asynchronous)로 전환해 시스템(SW+HW) 성능과 데이터의 유연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다.

에이치투오시스템은 C/S구조의 Active-X, NON-Active-X를 대체하는 트렌드에 맞춰 HTML 5를 지원하는 ‘WEB SOCKET’ Data 처리기술을 보유하는 등 ‘실시간 정보유통기술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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