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마트비즈’, 앱-웹-일반전화 간 통화 가능

▲ ‘세종 스마트비즈’ 사용 화면 예시

[아이티데일리]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서종렬)은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보이스로코(대표 서준혁)와 함께 기업 업무 효율성 제고와 비용절감에 도움을 주는 클라우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세종 스마트비즈’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 스마트비즈는 음성 및 화상통화, 채팅, 파일전송 등 업무에 필요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하는 풀(full) 소프트웨어 IMS(IP Multimedia Subsystems) 기반 UCaaS(서비스형 통합커뮤니케이션)이다. IP-PBX 및 FMC 솔루션과는 달리 클라우드에 기반한 플랫폼으로, 하드웨어 등 별도 장비 없이 사내 설치 및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사용자는 앱과 웹 환경에서 ‘앱-웹-일반전화’ 간 자유로운 통화가 가능하며, 전화통화 중 문서를 공유해 함께 보거나 전송하고, 영상회의까지 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크롬’ 웹상에서는 ‘스크린 쉐어(Screen Share)’를 지원, 더욱 간편하고 혁신적인 데이터 공유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양사는 나아가 언제 어디서든지 회의를 할 수 있는 다자간 통화 서비스 ‘컨퍼런스 콜 (Conference Call)’ 기능도 개발 중에 있어, 외부 미팅이 빈번한 영업직이나 지사가 많은 기업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관리자에게는 사용자 관리, 백업, 디렉토리 통합 등의 부가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는 별도 관리페이지를 제공, 구성원 관리 및 이용통계가 용이하도록 했다. 타사 유사서비스의 경우 1회선 당 3년 약정 시 월 4,400원(상품결합 시 3,300원) 수준의 요금을 제공하는 반면, ‘세종 스마트비즈’는 약정 없이 세종텔레콤 인터넷전화 이용 기업인 경우 월 2,750원(부가세 포함)에 사용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은 ‘세종 스마트비즈’ 출시 기념으로 7월 30일까지 가입한 기업에 한해 1개월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세종 스마트비즈’는 세종텔레콤의 유선통신서비스를 결합한 확장형 모델로서, 당사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업의 ‘업무 효율화’와 ‘편의성’ 그리고 ‘비용절감’을 현실화하는 기업커뮤니케이션의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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