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 매설된 케이블과 파이프의 정확한 위치 추적 가능

지하 매설물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위치 추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3M이 지하에 매설돼 있는 케이블이나 파이프 추적에 활용할 수 있는 RFID를 활용한 전자 유틸리티 마커(electronic utility marker) 두 종류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 출시로 공공사업체나 건설 인부들은 일일이 땅을 파서 확인하는 대신 파이프에 부착된 마커를 통해 파이프가 묻혀있는 깊이 정도와 위치 추적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부들이 지표면 근처에 묻혀있는 파이프나 케이블 위치 추적 파악을 용이케 하는 소형 디스크로 된 태그는 지하 3피트까지 매설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하나는 대형 디스크 내부의 직경 16인치 크기로, 지하 9피트까지 매설이 가능하며, 굴삭기로부터 파이프나 케이블이 손상되지 않도록 돕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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