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즌 준비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다이어트’ 꼽혀

▲ 버즈니 ‘홈쇼핑모아’의 3040 여성 대상 설문조사 결과

[아이티데일리]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30대 및 40대 여성 77%가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버즈니가 자사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의 3040여성 이용자 8,8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 시즌 준비’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7.2%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대비해 온라인 쇼핑을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예상 쇼핑 금액으로는 ‘10~30만원’이 31.7%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50만원(22.4%)’, ‘50~100만원(18.6%)’, ‘100만원 이상(17.4%)’ 순으로 나타났다. 다가오는 여름 시즌 준비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다이어트(34.9%)’가 꼽혔으며, 이밖에 ‘패션의류 잡화(27.7%)’, 냉방용품(17%)’, ‘화장품(16.7%)’ 등이 선택됐다.

최근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다이어트식품 중에서는 ‘독하게 하자 풋사과 다이어트(34.8%)’가 여름 시즌 준비를 위해 가장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상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보이차 다이어트(33.6%)’와 ‘박지윤의 욕망 스무디(25.6%)’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화장품’ 부분은 ‘AHC 선스틱 시즌3 패키지(53%)’이 선정됐고, 가전제품 부분은 ‘삼성 무풍 에어컨(36.7%)’이 차지했다.

강동우 버즈니 검색기획팀장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모바일 홈쇼핑에도 여름 준비 관련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실제로 에어컨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월간 홈쇼핑모아 최다 검색어로 선정됐고, 썬스틱 관련 검색량도 4월 대비 68%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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