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치 4K HDR 디스플레이 최초 적용…최대 80인치 프로젝터 ‘엑스페리아 터치’도 선봬

▲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아이티데일리]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의 스마트폰 ‘X시리즈’의 새 플래그십 모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Xperia XZ Premium)’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터렉티브 프로젝터 ‘엑스페리아 터치(Xperia Touch)’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세계 최초로 5.5인치 4K HDR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960fps(초당 프레임 수)의 슈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 및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초로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35(Qualcomm Snapdragon 835)’를 탑재했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프리미엄 미러 디자인’을 표방하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루미너스 크롬(Luminous Chrome) 및 딥씨 블랙(Deepsea Black)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판매가 기준 86만 9천 원이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30개점, 이마트가 운영하는 디지털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전국 11개점 내 소니 매장을 통해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공식 판매가 시작되는 6월 8일부터 순차 배송되며 현장 수령도 가능하다.

1차 판매 기간인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구매할 경우 통화가 가능한 패션 스마트밴드 ‘톡 SWR30’ 및 전후면 필름 각 2매와 투명 젤리 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6월 20일 이후 구매자에게는 필름과 케이스를 증정한다. 또한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1층 ‘몰리스 아트리움’에서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 기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체험존’도 운영한다.

▲ ‘엑스페리아 터치’

한편, ‘엑스페리아 터치’는 23인치 HD 터치스크린과 최대 80인치의 화면 구현이 가능한 멀티 터치 기능 탑재하고, 가로·세로 양 방향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초단초점 인터렉티브 프로젝터다.

‘엑스페리아 터치’를 활용하면 가족, 친구들과 함께 게임이나 온라인 스트리밍 영상 감상, SNS 및 메시지 앱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평한 벽 혹은 테이블을 터치하면서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4’ 리모트 플레이(Remote Play)도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한 모든 앱과 게임 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출시는 6월 말 예정이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총괄 사장은 “이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소니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아름다운 미러 디자인을 통해 스타일을 완성할 뿐 아니라 카메라, 오디오, 디스플레이 등 소니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사람들의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소니 모바일은 앞으로도 기술의 혁신을 넘어 다양한 사용자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