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파워 시스템’과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SW 결합

▲ 뉴타닉스와 IBM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부문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뉴타닉스(한국지사장 김종덕)는 IBM과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분야 협력과 관련한 다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뉴타닉스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Enterprise Cloud Platform)’ 소프트웨어(SW)와 IBM의 ‘파워 시스템(Power Systems)’을 결합해 턴키방식의 HCI 솔루션을 제공, 대규모 엔터프라이즈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양사는 빌트인 AHV 가상화로 풀 스택을 제공, 데이터센터에서 보다 단순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파워 기반의 스케일아웃 컴퓨팅 지원 웹 스케일 아키텍처’와 ‘단순한 설치’를 통해 ▲빅데이터, 머신러닝, AI 등 직관적 차세대 워크로드 ▲데이터베이스, 대규모 데이터웨어하우스, 웹 인프라, 주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등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풀 스택 오픈소스 미들웨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 등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 등을 HCI에서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픈 스탠다드에 기반을 두는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양사는 전 세계 2,000여 개 엔터프라이즈에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양사는 ▲보다 단순화된 프라이빗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이 데이터센터에 ‘파워’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데 있어 매끄러움과 높은 호환성을 보장하고 ▲AHV로 실현하는 독보적인 가상화 관리 기술과 머신러닝을 통한 고급 계획 및 개선, 앱 모빌리티,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등을 원클릭 자동화로 구현하며 ▲‘뉴타닉스 프리즘(Nutanix Prism)’으로 모든 스택을 원클릭으로 관리해 사일로를 제거, 전문화된 IT 인력 없이도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동 설치를 지원하는 ‘아크로폴리스 컨테이너 서비스(Acropolis Container Services; ACS)’로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고 엔터프라이즈 급의 영속적인 스토리지도 이용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스테파니 치라스(Stefanie Chiras) IBM 파워시스템 담당 부사장은 “하이퍼 컨버지드 시스템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까지 6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업들은 하이퍼 컨버지드에 대한 요구사항과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술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인지하고 있다”며, “뉴타닉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IBM ‘파워’ 아키텍처가 제공하는 데이터 및 컴퓨트 기술과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이 보장하는 ‘원클릭’ 단순함을 결합시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확장적이고 탄력적인 고성능의 HC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라즈 판데이(Dheeraj Pandey) 뉴타닉스 CEO는 “IBM ‘파워 시스템’ 고객들이 온프레미스 인프라 상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와 같은 서비스를 누리도록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IBM 서버 기술로 구현하는 스케일아웃 패브릭에 뉴타닉스의 수준급 가상화 및 자동화 기술을 결합, 규모의 제약 없이 모든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구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