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 역량 강화, 중국 시장 공략 본격 추진

 
[아이티데일리]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해외 전략지역 및 전략제품 사업을 강화하고 각 부서의 역할 및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먼저 BI 사업본부 내 ‘AI팀’과 ‘혁신팀’을 신설,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즉, ‘혁신과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설된 AI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른 인공지능(AI) 분야의 기술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부서다. 자사 주력 제품인 ‘아이스트림(i-STREAM)’에 기반한 데이터 분석 컨설팅 업무부터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을 망라하는 통합 분석을 연구 및 적용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일찍이 BI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했던 자사가 이번 팀 신설을 통해 BI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을 리딩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혁신팀은 솔루션 개선활동을 통한 제품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로써 솔루션의 개발 생산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의 성공과 기술 혁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BI 제품을 만들고자 회사를 창업했다는 대표의 의지를 담아 그동안 특별 조직 형태로 운영되던 혁신 조직을 팀 조직으로 강화한 비아이매트릭스는 철저히 사용자의 시각에서 제품을 검토해 타사와 차별화된 혁신적 기능들을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현재 일본사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비아이매트릭스는 중국사업팀도 신설했다. 회사는 지난해 한중 관계 악화로 수출여건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추가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중국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제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 대리점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중국사업팀 신설을 통해 아태지역 BI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중국시장 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중국사업팀이 자사가 최근 수주한 중국 비오이(BOE) BMDT 공장과 중국 삼성전자서비스 레퍼런스를 성공 모델로 설정하고, 매년 30% 이상의 가파른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온 비아이매트릭스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제품 혁신 ▲인공지능 기술개발 ▲해외사업 확대 등 3가지 전략을 수행할 최적의 조직을 갖춤으로써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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