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2017.5.23)

[아이티데일리]미래형 고용제로 칭송 받아온 재택근무(원격근무)를 둘러싸고 선택이 엇갈린다. 재택근무 원조인 미국에서는 최근 재택근무를 철회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IBM이 대표적이다. 1993년 재택근무를 도입했던 IBM은 최근 철회를 공식화했다. 반면 도요타자동차, 후지쯔 등 일본 기업은 지난해부터 파격적인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해 1주일에 2시간만 출근하는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올 들어서는 후지쯔, 아지노모토 등 다양한 기업이 재택근무를 속속 채택했다. 후지쯔는 재택근무 무제한 허용, 아지노모토는 재택근무 의무 사용을 규정하는 등 점점 더 강도가 세지고 있다.  

▲ 미국과 일본 기업의 엇갈린 선택. 재택근무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