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DAILY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 (5/18~5/24)

[아이티데일리] [체크! 트렌드]는 아이티데일리가 새로운 선보인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입니다. 복잡한 IT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체크! 트렌드]는 글자보다 사진, 그래프, 장표를 우선합니다. 매일 등장하는 IT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래픽으로 재가공해 전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이티데일리 그래픽뉴스팀>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체크! 트렌드_3호 다운로드] 

▲ 체크! 트렌드 3호


1. ‘편의점’도 4차산업 혁신…손바닥으로 ‘출입’하고 ‘결제’하고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편의점이 등장했다. 롯데는 최근 미래형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공개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무인결제 △바이오인증 △스마트 CCTV 등 편의점에 활용될 수 있는 ICT기술이 총집약됐다. 아마존이 ‘아마존고’라는 무인 점포를 선보이는 등 유통산업에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 편의점 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세븐일레븐은 CU와 GS25에 이어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선두권과 격차가 큰 상황이다.

▲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2. 구글 신사업(Other-bets), 4조원대 ‘눈덩이 적자’…잠재력을 키운다

구글은 인터넷 기업인 동시에 △드론 △헬스케어 △제약 전문기업이기도 하다. 2015년 8월 지주회사 ‘알파벳’을 설립해 검색, 인공지능, 자율주행, 벤처투자, 노화방지, 스마트 시티, 드론 등 독립 자회사를 배치했다. 적극적인 투자를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검색, 광고, 유투브 등 기존 구글 주력 사업이 매출의 약 88%(798억달러, 89조 8500억원)를 차지한다.

신사업(기타 사업, Other-bets로 분류)은 지난해 8억 달러(9천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매출이 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매출보다 훨씬 큰 액수가 투자되고 있다. 지난해 구글 신사업은 36억 달러(4조 5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잠재력이 큰 만큼 시장 형성에도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된다.

▲ 구글 신사업 구도


3. ‘스마트팜’으로 진화한 농업…‘데이터’로 키우고 ‘센서’로 돌본다

ICT 기술이 대표적 전통산업인 농업을 송두리채 바꿔가고 있다. 드론이 씨를 뿌리고 수확로봇이 거둬들인다. 센서는 작물을 24시간 돌본다. 데이터 분석으로 파종, 제초, 필요한 물을 확보한다. 농업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로봇, 드론, 나노 등이 접목된 결과다. 농업과 4차산업간 융합은 Ag(Agriculture) 테크로 지칭된다. 최근 들어 농업 데이터를 이용하는 팜 인텔리전스(Farm Intelligence) 영역도 새로 부상한다.

▲ 스마트팜으로 진화한 농업


4. 재택근무 엇갈린 선택…‘없애는 美’ vs ‘늘리는 日’ 

미래형 고용제도로 칭송 받아온 재택근무(원격근무)를 둘러싸고 선택이 엇갈린다. 재택근무 원조인 미국에서는 최근 재택근무를 철회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IBM이 대표적이다. 1993년 재택근무를 도입했던 IBM은 최근 철회를 공식화했다.

반면 도요타자동차, 후지쯔 등 일본 기업은 지난해부터 파격적인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해 1주일에 2시간만 출근하는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올 들어서는 후지쯔, 아지노모토 등 다양한 기업이 재택근무를 속속 채택했다. 후지쯔는 재택근무 무제한 허용, 아지노모토는 재택근무 의무 사용 등 점점 더 강도가 세지고 있다.

▲ 재택근무 엇갈린 선택


5. 농식품부, 농식품 ‘데이터 지도’ 구축…다양한 모델 발굴 나서

농식품 분야 데이터지도(Data Map)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민간 활용도가 높고 부가가치가 데이터를 선별했고, 이들간 연관관계를 시각화할 방침이다. 공공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간 융합과 활발한 사용을 위해서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해 3개 부문 7개 과제를 융복합 모델로 제시했다.  

▲ 농식품 데이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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