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어워드’ 론칭…롯데백화점, 유한킴벌리, 포스코, 정부통합전산센터 첫 선정

▲ (왼쪽부터) 주용회 포스코 그룹장, 김명희 정부통합전산센터장, 크리스 홈스 IDC APAC 인사이트그룹 총괄대표, 이제흔 유한킴벌리 본부장, 김명구 롯데백화점 상무

[아이티데일리] IDC가 아태지역 우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IDC DX 어워드’를 론칭, 한국 우수 기업 및 기관으로 롯데백화점, 유한킴벌리, 포스코,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4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DX 우수 기업 선정을 위해 한국IDC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후보 심사를 진행했으며, IDC 아태지역 전문 연구원 그룹을 비롯해 외부 패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에 수상한 4개 기업 및 기관은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DX 어워드(IDC DX Award 2017) 본선 후보로도 등록됐다.

장순열 한국IDC 리서치그룹 총괄 상무는 “DX는 산업 리더들의 핵심 전략 및 경영 방식이 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보다 민첩하고 유연한 ‘디지털 네이티브’ 방식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며, “이렇듯 급격한 비즈니스 변화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DX 이니셔티브를 모색하고 베스트 프랙티스를 살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수상 기업들은 변화와 혁신뿐 아니라 비즈니스를 리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DX를 선도하고 적극 활용하는 모범 사례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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