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DA설계 발굴 목표…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 상금 총 상금 1,200만원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우수한 데이터아키텍처 설계 산출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4회 2017 대한민국 DA(Data Architecture)설계 공모대전’을 이달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DA설계 공모대전’은 우수한 DA설계 사례를 보급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진행돼왔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의 효율적 저장·관리·활용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아키텍처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모대전의 총 상금은 약 1,200만원 규모로,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제시된 정보요구사항을 토대로 요구사항 분석서, 데이터 표준 정의서, 논리 DB 설계서를 제출·심사한다. 부문별 대상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3백만 원을 시상하며, 이밖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부문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제대로 설계된 데이터아키텍처는 데이터 분석의 기본”이라며, “향후에도 데이터아키텍처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데이터산업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