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으로 1분 만에 당뇨병 등 19가지 질병 진단


▲ 아남정보기술이 세계 최초 개발한 웰빙닥터.





IT 서비스 전문회사인 ㈜아남정보기술(www.anamit.com / 대표 김동민)은 12일 소변분석 자판기인 '웰빙닥터(Wellbeing Doctor)'를 세계 처음으로 출시,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웰빙닥터(Wellbeing Doctor)는 자판기 형태의 소변분석기로서 일반인들이 소변검사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자신의 건강을 미리 체크함으로써 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획기적인 제품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웰빙닥터(Wellbeing Doctor)는 1분 만에 당뇨병, 신성당뇨, 췌장염, 발열성 질환, 방광염, 요로 출혈, 용혈성 빈혈, 신장질환, 신우 신염, 간질환, 고혈압, 황달 등 10가지 항목의 19가지 질병에 이르는 질환의 정상 및 비정상 여부를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각 병원이나 의료원은 물론 일반인들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장소, 예를 들어 각종 음료수나 현금자동인출기(CD/ATM) 등이 설치된 곳에 설치할 수 있어 병원이나 의료원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소변을 통한 질병이나 질환에 따른 정상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남정보기술은 이 제품을 병·의원 및 지자체 각 기관의 u-city 프로젝트 및 각종 편의시설(찜질방) 등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남정보기술은 이와 함께 일반 가정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개인을 위한 가정용 휴대제품도 동시에 출시했는데, 이 제품 역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웰빙닥터는 아남정보기술이 독자 기술로 개발했고, 판매는 다음 달부터 본격화 할 예정이다. 웰빌닥터 1회 이용 시 이용료는 2,000원~3,000원(예정)이고, 시스템 당 공급가격은 약 1,000만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상세 내용은 www.amnait.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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