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맹기업 및 게임사에 모바일 결제서비스 제공

 

[아이티데일리] 다날(대표 최병우)은 영국의 결제전문 기업 뱅고(대표 Ray Anderson)와 국가간 모바일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이용자들이 뱅고의 글로벌 유통가맹점과 게임사 등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의 계약에 따라 다날은 국내 모바일 결제 인프라와 노하우를 지원하고, 뱅고는 해외 가맹점 연결 및 신규 영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국가간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며, 뱅고와 제휴관계에 있는 해외 대형 유통 가맹점들과 게임사들의 한국 진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마켓의 서비스 이용을 위해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결제하는 등 불편함을 겪어온 국내 이용자들이나 신용카드 발급이 안 되던 이용자들도 간편한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통해 해외 가맹점 및 대형 게임사들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다날과 결제 계약을 체결한 뱅고는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및 게임사 등 해외 대형 기업들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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