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잇’도 최신 버전도 공개 예정

▲ 이노그리드가 6월 12일 코엑스에서 국산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행사인 ‘IC3 2017’을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오는 6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 2017(IC3 2017)’을 개최하고, 자사의 최신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 5.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IC3 2017’에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 발표부터 국산 클라우드 기술의 진화, 다양한 산업에서의 협업 모델, 소프트웨어(SaaS)·인프라(IaaS)·플랫폼(PaaS)·국산 어플라이언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하반기 공공 클라우드 전략이 함께 공개된다. 이번 ‘IC3 2017’ 컨퍼런스는 누구나 간단한 등록만으로 참석할 수 있다.

특히, ‘IC3 2017’에서는 기업들이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을 선택한 이유를 들을 수 있다. 행사에서는 기업 및 제조, 교육 분야를 대표해 KCC정보통신, 한화테크윈, 카이스트 등에서 도입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드잇’의 최신 버전도 공개된다. 하반기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드잇 5.0’은 ▲강력한 GPU 클라우드 ‘GICS(GPU Infinite Cloud Service)’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DCS(DevOps Cloud Service)’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연동 서비스 ▲AI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BACS(Bigdata Analysis Cloud Service)’ ▲클라우드 장애 시각화서비스 ‘VICS(Visualization IaaS Cloud Service)’ ▲G클라우드 포털 ▲오픈스택 등 주요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IC3 2017’ 현장에서 운영되는 ‘어플라이언스 존’을 통해 ‘클라우드잇 5.0’의 주요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노그리드의 주요 파트너사인 아토리서치, 펜타시큐리티, 이노뎁, 크로센트, 스마일서브, 테라텍 등의 다양한 협력모델 발표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데모·전시부스도 마련돼 각종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IC3 2017’을 통해 이노그리드는 사회적 파급력이 큰 선도사업 발굴 및 성공사례 확산, 그리고 클라우드 확산을 위해 그동안 파트너사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서비스들과 사업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유익한 정보와 사업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최근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데이터센터를 인수하고 클라우드 기술 및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산 클라우드의 생태계 및 안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최근 국정원 ‘CC인증’을 획득하는 등 각종 보안 인증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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