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유망기술개발지원사업으로 실시간 현장업무 위한 어플라이언스 개발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ICT R&D 바우처 사업으로 진행된 K-Global ICT 유망기술 사물인터넷 분야에 선정된 에이치투오시스템이 현장중심의 정보서비스(FCISS, Field Centric Information Sharing Service) 솔루션인 PDR(Portable DDS Router) 솔루션을 개발 완료했다.

K-ICT 9대 전략산업 중 사물인터넷(IoT)은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가기 위한 중점 과제로서 ‘클라우드,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 디바이스, 디지털 콘텐츠, 빅데이터’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으며 에이치투오시스템의 IoT 전용 라우터인 PDR은 리얼타임 미들웨어(Real Time Middleware)인 TiTAN DDS를 기반으로 실시간 정보공유의 Global Space를 구성할 수 있다.

기존 DDS(Data Distribution Service)기술은 LAN(local area network, 랜) 환경에 종속적인 반면 PDR은 LAN을 WAN(Wide Area Network) 환경으로 확장시켜주며 현재 IT 인프라 환경의 구조적인 문제중에 하나인 서버집중적 구조에서 산업 현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도록 데이터 중심적 IT 인프라 구조로 변화시키고 현장 중심에서의 정보공유 환경으로 전환되는 정보공유 시스템이다.

 

▲ <그림> PDR 라우터의 운영 개념도 (에이치투오시스템 제공)

에이치투오시스템은 Real Time(실시간성), Publish and Subscribe(게시-배포), Asynchronous(비동기) 기술을 바탕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다양한 OS와 클라이언트에 전송할 수 있는 MOM(Message Oriented Middleware)로 15년 동안 금융, 공공, 통신, 항공, 철도, 제조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해왔다.

PDR 솔루션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주요과제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반의 시스템들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수집, 전파 기술을 갖고 있어 앞으로 공공 안전(재난)과 제조(도로/항만/공항/정유/화학/공장)는 물론 국방(정보/감시/정찰데이터 처리 백본)분야로까지 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이치투오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주관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7 WIS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 PDR를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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