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가상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배포 지원

 
[아이티데일리] VM웨어(CEO 팻 겔싱어)는 자사 ‘호라이즌 클라우드(Horizon Cloud)’가 올해 하반기 중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호라이즌 클라우드’는 단일 클라우드 컨트롤 플레인을 기반으로 가상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 배포·관리 인프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VM웨어의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VM웨어의 ‘크로스 클라우드(Cross Cloud)’ 전략에 따라 다양한 구축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용도 변경, 직원 이동, 자본 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옵션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빠른 확장과 비용 예측이 가능한 DaaS(Desktop-as-a-service) 기반의 클라우드 상에서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으며,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HCI) 어플라이언스를 온프레미스 형태의 인프라에 도입해 사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환경을 제어하고 보호할 수 있다.

향후 MS ‘애저’ 고객은 VM웨어 ‘호라이즌 클라우드’를 통해 ‘윈도우10’ 기반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가상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하게 ‘윈도우10’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적은 비용으로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해 IT팀 전체의 업무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다.

수밋 다완(Sumit Dhawan) VM웨어 본사 수석부사장 겸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사장은 “이번 VM웨어와 MS의 협력은 가상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관리, 배포하는 데 있어 고객에게 폭 넓은 선택 범위를 보장할 것”이라며, “VM웨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고객이 모든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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