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P ‘코코와’에 품질 최적화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 제공

 
[아이티데일리] 스트림라이저(대표 에릭 킴)와 칼투라(대표 론 예쿠티엘)는 인터넷동영상(OTT) 서비스 스트리밍 품질 최적화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트림라이저는 온라인 비디오 사업자들에게 시청자들의 실시간 시청 패턴 정보, 서비스 성능 및 품질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며,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 칼투라는 글로벌 OTT TV,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VP), 동영상 교육 플랫폼(EdVP) 등 다양한 제품을 전 세계 수천 개의 기업, 미디어, 서비스사, 교육기관 등에 공급한다.

양사는 전 세계 통신사, 미디어사들의 OTT 서비스 스트리밍 품질 최적화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그 첫 사례로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의 합작법인인 코리아콘텐트플랫폼(Korea Content Platform, KCP)이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 ‘코코와(Kocowa)’에 구축을 완료했다.

론 예쿠티엘 칼투라 CEO는 “통신사들과 미디어사들은 TV 시장에서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항상 서비스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최상의 품질·기능·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칼투라와 스트림라이저의 제휴는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브 송 스트림라이저 부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OTT 서비스 운영자들이 버퍼링 및 서비스 장애 방지, 각 시청자별 세부적인 데이터 학습을 통한 개인화된 컨텐츠 제공 등에 있어 보다 진보된 솔루션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