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르글로벌라이프와 제휴…보험상품 개발에 메디컬 AI ‘셀비’ 활용

▲ 노동현 스코르글로벌라이프 한국지점 대표(왼쪽), 김경남 셀바스AI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셀바스AI(대표 김경남)는 프랑스 재보험사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 한국지점과 인공지능(AI)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AI 기술을 보험상품에 접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의료 전문 노하우를 학습한 AI ‘셀비(Selvy)’가 의료 분야뿐 아니라 보험 산업 내 새로운 상품 개발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노동현 스코르글로벌라이프 한국지점 대표는 “향후 보험산업의 본질적 비즈니스 모델은 AI를 활용해 만성질환이나 경증 질환에 대한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셀바스 AI와 스코르글로벌라이프의 독점적 업무 협력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실현에 고무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남 셀바스AI 대표는 “보험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술이 보험상품에 접목된다는 점에는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례가 될 수 있는 AI 보험 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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