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중소기업용 4베이 데스크톱형 네트워크스토리지(Network Attached Storage, NAS) 신제품 ‘레디나스 RN524X’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넷기어가 16일부터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이는 넷기어 ‘레디나스 RN524X’ 제품은 10기가비트(GbE) 속도를 지원하며, 강력한 인텔 서버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속도 및 전송률을 향상시켰다. 데스크톱형 NAS 제품으로 중소기업에서 중요한 파일, 문서, 데이터 자료 및 대용량 멀티미디어 리소스 등을 편리하게 중앙에서 저장하고, 공유하며, 백업 및 통합 관리까지 할 수 있다.

4개의 하드디스크 장착이 가능한 ‘RN524X’ 모델은 인텔 듀얼코어 서버 프로세서를 탑재, 한층 안정된 성능은 물론 빠른 데이터 처리 및 전송 속도를 보장한다. 1개의 10GbE 포트 및 1개의 1GbE 포트를 내장해 다른 네트워킹 장비와의 연결 시 생기는 병목현상을 해결한다. 또한 별도로 3개의 USB 3.0 포트를 탑재해 기타 디지털 장비와의 연결도 가능하다.

한편, 넷기어의 데스크톱형 NAS 제품은 편리한 데이터 복제 및 복구를 위한 무제한의 스냅샷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스토리지 작동 중에도 디스크 삽입을 통한 용량 확장이 가능한 ‘핫스왑(Hot Swap)’ 기능은 물론, 별도의 설정이 따로 필요 없이 자동 RAID를 구성해 주는 ‘X-RAID2’ 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원격지에서도 편리하게 데이터 저장 및 복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복제 기능 등 엔터프라이즈 급에서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 관리 및 재해복구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다.

2.5인치 및 3.5인치 SATA 및 SSD 드라이브 타입 모두를 지원하며 실시간 안티바이러스 및 암호화 기능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네트워크 침입 및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넷기어 NAS는 윈도우즈와 맥(Mac)은 물론 리눅스(Linux), 유닉스(Unix) 등 모든 대중적 OS(운영체제)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