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KT르완다네트워크-르완다 정보화진흥원, 오피스SW 개발 및 공급 위해 맞손

▲ (왼쪽부터)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무히지 르완다 정보화진흥원장, 윤한성 KTRN 대표

[아이티데일리] 한컴그룹(회장 김상철)은 KT르완다네트워크(이하 KTRN), 르완다 정보화진흥원(이하 RISA)과 오피스SW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르완다 정부의 IT환경에 최적화된 오피스SW를 개발하고, 기술 교육을 지원하며, KTRN이 구축한 안정적인 통신망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웹오피스 문서 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 정부와 진행했던 전자정부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르완다 전자정부 구축 지원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르완다를 교두보 삼아 아프리카 환경에 최적화한 오피스SW를 아프리카 대륙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국의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이러닝 시스템을 접목해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그룹은 아프리카 17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7(Transform Africa Summit 2017)’에서 오피스SW, 음성인식 통번역 서비스, 메신저, 사물인터넷, 보안, 포렌식 등 한컴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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