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IT환경에 맞춘 기술 마케팅, 사용자 편의성 및 관리자 효율성 강조

▲ 퓨전데이타 관계자가 ‘재팬 IT위크 2017’에서 관람객에게 제품을 설명하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대규모 IT 전시회 ‘재팬 IT위크 2017’에 참가해 쉽고 간편한 클라우드 구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클라우드 시장은 지난 2015년 정보 누설 문제, 제로데이 취약성, 랜섬웨어의 증가 등의 정보보안 문제 이슈로 인해 클라우드로의 사무환경 변화가 다소 지체됐으나, 최근 가상 환경에 대한 보안 강화와 일본 정부의 ICT산업 집중 육성 계획에 따른 투자 확대로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퓨전데이타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IT환경에 맞춘 기술 마케팅과 더불어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편의성, 효율성 두가지 키워드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편의성을 강조한 사용자 포털은 가상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관리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손쉬운 문제해결과 신속히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또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 관리자 포털은 사용자의 가상환경 관리, 업무 타입별 정책 설정 등을 할 수 있으며, 다변적인 시스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임계치 관리 및 돌발 상황 시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일본 정부의 ICT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일본 클라우드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퓨전데이타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이 요구하는 최적화된 기술과 제품을 갖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과 해외 매출 신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퓨전데이타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레드햇 서밋 2017’과 함께 일본 ‘재팬 IT위크 2017’에 이어 이달 2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7’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사업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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