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모델 85만 9천 원, 와이파이 모델 69만 9천 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3’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부회장 권오현)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3(Galaxy Tab S3)’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 S3’는 지난 2월 ‘MWC 2017’에서 공개돼 한 차원 진화한 성능과 활용성으로 주목받았다. 활용성이 강화된 ‘S펜’과 특화된 엔터테인먼트 기능,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태블릿으로, 가격은 출고가 기준 LTE 모델 85만 9천 원, 와이파이 모델 69만 9천 원이며 블랙,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LTE 모델은 LG유플러스에서 공식 출시를 발표했으며, KT도 출시 예정이다. SK텔레콤의 경우 자급제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3’에 기본으로 탑재된 ‘S펜’은 4,096단계 필압, 0.7mm의 얇아진 펜촉으로 더욱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 9.4mm의 펜대는 실제 펜과 비슷한 사이즈로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필기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에어 커멘드’, ‘꺼진 화면 메모’, ‘PDF 메모’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작업 능률을 더욱 높여준다.

‘갤럭시 탭 S3’는 245.8mm의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 미세한 명암까지 또렷하게 표현하는 초고화질 대화면으로 자연색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해 콘텐츠를 더욱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태블릿 최초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된 글래스 백(Glass Back) 디자인을 채택했다. 우아하고 깊이 있는 컬러와 매끈한 후면 디자인은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높여준다.

▲ ‘갤럭시 탭 S3’ 스펙

특히, ‘갤럭시 탭 S3’는 삼성전자 태블릿 최초로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4개의 스피커는 화면 방향에 따라 좌우 스피커가 자동으로 바뀌어 어느 방향에서나 생생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 ‘갤럭시’ 스마트폰 최신 모델에 탑재됐던 ‘게임 런처’ 기능도 지원한다. 게임 중 방해 금지, 녹화, 화면 캡처 등은 물론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해 게임의 즐거움을 더한다.

‘갤럭시 탭 S3’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2.15GHz+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4GB RAM, 6,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구매자들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 이벤트에 참여하면 정품 북커버와 게임 쿠폰, 푹(pooq) 6개월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탭 S3’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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